'바람' 태그의 글 목록 (3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728x90

 

 

 

 

 

 

 

 

 

 

 

 

 

 

 

 

 

 

 

 

 

 

 

 

 

 

 

 

바람이 오면 / 범능스님

 

출처 : 대구대봉산악회
글쓴이 : 石花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청량사로 가는 길

 

 

 

 

 

 

 

 

 

 

 

 

경북땅 그 중에서도 오지

산은 가파르고 골은 깊어

몽고의 침입에 피난처라!

 

 

 

 

 

 

 

 

 

 

 

 

하늘 높아 고개가 아프다

그래서 세운 塔 하나 깊다

 

 

 

 

 

 

 

 

 

 

 

 

 

 

 

 

 

 

 

 

 

 

 

 

 

 

 

 

 

 

 

 

 

 

 

 

 

 

 

 

 

 

 

 

내가 태어났을때, 난 검다.
내가 성장할때, 난 검다.
내가 햇볕에 나갈때, 난 검다.
내가 추울때, 난 검다.
내가 두려울때, 난 검다.
내가 아플때, 난 검다.
그리고 내가 죽을때, 난 여전히 검다.

너네 백인들은...

네가 태어났을때, 넌 분홍이다.
네가 성장할때, 넌 희다.
네가 햇볕에 나갈때, 넌 붉다.
네가 추울때, 넌 푸르다.
네가 무서울때, 넌 누렇다.
네가 아플때, 넌 녹색이다
네가 멍들었을때, 넌 보라다.
그리고 네가 죽을때, 넌 회색이다.

그러는 네가 날 유색이라고 부르는가?

 

 

2006년 UN 선정 최고 어린이 시

 

 

 

 

 

 

 

 

명상음악 (마음에 향기를 담고)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반응형
LIST
728x90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반응형
LIST
728x90

 

가라피의 밤

 

by 이상국

 

 

다시 읽어보는 오늘의 좋은시

 

 


 

 

 
 
    가라피*의 밤 가라피의 어둠은 짐승 같아서 외딴 곳에서 마주치면 서로 놀라기도 하고 서늘하고 퀴퀴한 냄새까지 난다 나는 그 옆구리에 누워 털을 뽑아보기도 하고 목덜미에 올라타보기도 하는데 이 산속에서는 그가 제왕이고 상당한 세월과 재산을 불야성에 바치고 어느날 앞이 캄캄해서야 나는 겨우 그의 버러지 같은 신하가 되었다 날마다 저녁 밥숟갈을 빼기 무섭게 산을 내려오는 시커면 밤에게 구렁이처럼 친친 감겨 숨이 막히거나 커다란 젖통에 눌린 남자처럼 허우적거리면서도 나는 전깃불에 겁먹은 어둠들이 모여 사는 산 너머 후레자식 같은 세상을 생각하고는 했다 또 어떤 날은 산이 노루새끼처럼 낑낑거리는 바람에 나가보면 늙은 어둠이 수천 길 제 몸속의 벼랑에서 몸을 던지거나 햇어둠이 옻처럼 검은 피칠을 하고 태어나는 걸 보기도 했는데 나는 그것들과 냇가에서 서로 몸을 씻어주기도 했다 나는 너무 밝은 세상에서 눈을 버렸고 생각과 마음을 감출 수 없었지만 이곳에서는 어둠을 옷처럼 입고 다녔으므로 나도 나를 잘 알아볼 수가 없었다 밤마다 어둠이 더운 고기를 삼키듯 나를 삼키면 그 큰 짐승 안에서 캄캄한 무지를 꿈꾸거나 내 속에 차오르는 어둠으로 나는 때로 반딧불이처럼 깜박거리며 가라피를 날아다니고는 했다 *양양 오색에 있는 산골 마을. 詩/이상국

           

        반응형
        LIST
        728x90

         

         

        청산도(靑山道)

         

        by 박두진

         

         

        다시 읽어보는 오늘의 좋은시


         

         

         
         
          청산도(靑山道) 산아. 우뚝 솟은 푸른 산아. 철철철 흐르듯 짙푸른 산아, 숱한 나무들, 무성히 무성히 우거진 산마루에, 금빛 기름진 햇살은 내려오고, 둥 둥 산을 넘어, 흰 구름 건넌 자리 씻기는 하늘. 사슴도 안 오고 바람도 안 불고, 넘엇 골 골짜기 서 울어 오는 뻐꾸기……. 산아. 푸른 산아. 네 가슴 향기로운 풀밭에 엎드리면, 나는 가슴이 울어라. 흐 르는 골짜기 스며드는 물소리에, 내사 줄줄줄 가슴이 울어라. 아득히 가 버린 것 잊어버린 하늘과, 아른 아른 오지 않는 보고 싶은 하늘에, 어찌면 만나 도질 볼이 고운 사람이, 난 혼자 그리워라. 가슴으로 그리워라. 띠끌 부는 세상에도 벌레 같은 세상에도 눈 맑은, 가슴 맑은, 보고지운 나의 사람. 달밤이나 새벽녘, 홀로 서서 눈물 어릴 볼이 고운 나의 사람. 달 가고, 밤 가고, 눈물도 가고, 틔어 올 밝은 하늘 빛난 아침 이르면, 향기로운 이슬밭 푸른 언덕을, 총총총 달려도 와 줄 볼이 고운 나의 사람. 푸른 산 한나절 구름은 가고, 골 넘어, 골 넘어, 뻐꾸기는 우는데, 눈에 어려 흘러가는 물결 같은 사람 속, 아우성쳐 흘러가는 물결 같은 사람 속에, 난 그리 노라. 너만 그리노라. 혼자서 철도 없이 난 너만 그리노라. 詩/박두진
               

              반응형
              LIST
              728x90

               

               
               
               
              외로워서 날아
              오르고 싶어라
               
              서러워서
              날고 싶어라
               
              보고파서 날아
              오르고 싶어라
               
              눈물나서
              날고 싶어라
               
              떠도는 바람 재워 
              날아 오르고 싶어라
               
              먼 여행 꿈꾸며
              날고 싶어라
               
              또 다른 희망 되어
              날아 오르고 싶어라
               
              밤을 밝히는 등불되어
              날고 싶어라
               
              날고 싶어라
              날아 오르고 싶어라
               
              하나님
              제게 날개를 주시옵소서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  40년중고 vs 오늘산거!

               


              한 중년의 여인이 갑자기 불어온 돌풍 때문에
              한 손으로 신호등 기둥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은 모자가 날리지 않도록 잡고 있었다.

               


               한 경찰이 그 옆을 지나가는데,
              바람이 더욱 거세져 여자의 치마를 날려서
              사람들이 다 볼수있게 은밀한 부분이 들춰지는 것이었다.

               

               

              그러자 경찰이 얘기했다.
              "저.. 그 모자보다는 사람들이 보지못하게
              치마를 좀 잡으시죠?"

               

               

              "이것봐요, 사람들이 쳐다보는건 40년된 중고이지만,
                이 모자는 오늘 산거라구요!" ㅎㅎㅎ~ㅋㅋㅋ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유머·취미·음악 FUN > 유머 Hum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웃고 삽시다  (0) 2010.11.02
              [스크랩] ○ 현란한 심판!....  (0) 2010.10.31
              [스크랩] 충청도 춤바람  (0) 2010.10.26
              [스크랩] 달인 멀미ㅎㅎㅎ  (0) 2010.10.18
              [스크랩] 가위  (0) 2010.10.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