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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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것들이 내 안에 가득하다

 

다시 읽어보는 오늘의 좋은시  

 

 

 

   by이대흠

 


 

 

 
 
    지나온 것들이 내 안에 가득하다 - 호삼에게 산에 오르면 산으로 가득 차야 하건만 마음의 길은 자꾸 떠나온 쪽으로 뻗는다 세상 밖으로 가지 못한 바람 불고 추억은 소매치기처럼 떠오른다 사람의 말들이 이슬로 내리던 밤이 있었다 그 밤에 그 남자와 그 여자와 밤을 새웠다 나는 외로워지고 싶어 자꾸 지껄였다 그 여자는 가늘었다 가는 여자 가버린 여자 그 남자는 흘러갔다 흘러간 남자 홀로 간 남자 그 여자를 나의 길(道)로 믿었던 적이 있었다 그 남자를 나의 길(道)로 믿었던 적이 있었다 가는 것들이 나를 갉아 나는 자꾸 작아진다 구슬처럼 작아져 나는 왔던 길로 거슬러 가지 못한다 헉헉대며 굴러온 세월 오래 된 인간의 말들이 돌 되어 길을 막곤 했다 세상이 나보다 더럽게 보여 깨끗한 극약을 가지고 다닌 적이 있었다 저지르고 싶어 팔 무너지고 싶어 이 집은 그 집이 아니야 그 집은 어디 갔지? 나는 왜 자꾸 철거당하는 걸까? 산 깊어 길 없고 지나온 길들이 내 안에서 실타래처럼 풀린다 이 언덕은 미끄러워 자꾸 나를 넘어뜨린다 감자처럼 궁구는 내 몸뚱이 세월은 비탈지구나 그러나 세상을 믿어 나는 괴로웠다 하루가 지나면 하루만큼의 상처가 남고 한 사람이 지나가면 한 사람만큼의 상처가 남는다 상처받을 수 있다는 건 씹다 뱉는 희망보다 얼마나 큰 선물인가 노래를 부르며 나는 걷는다 생의 뒷장을 넘기지 못하고 세월이여 불행으로 삶을 엮는 사람의 죽음은 불행인가 무엇이 지나온 길을 내 안에 묶어 두는가 詩/이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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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은 눈물처럼

        그냥 배달 되지 않는다 

        우정이란 가만히 있어도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니다.

        남이 초대해주기만을 기다려서는
        남에게 호감을 사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은행에 저축한 돈을 찾거나
        상환 기일이 된 빚을 받아내듯이
        우정을 누군가로부터 당연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속적인 우정을 밑바탕으로 하는
        대인 관계는
        노력 없이는 얻을 수 없다.

        상대방이 당신을 따르게 하고 싶거든
        먼저 다가가서 손을 내밀고 헌신하라.

        그러면 상대방도 당신의 손을 잡을 것이다


        -좋은글중에서-


        사랑의 근본은 우정입니다.
        그러므로 친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인생 자체를 행복하게 이끌어 나갑니다

        참된 우정을 간직한 이들은
        이성과의 만남 조차도 즐겨하며,
        직장에서도 인간 관계를 선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우정 없이 자기애에 빠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어떠한 모습의 사랑도 제대로
        이끌어가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정이란 모든 만남의 기초입니다.
        그러므로 우정이란 두 사람 의 열린
        마음이 없이는 결코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만남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대개의 만남은 상대에게 무엇인가를
        얻고자 하는 욕망의 산물입니다.
        또 그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한 방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정은 다릅니다.
        우정이란 이런 세속적인 욕망 이
        지워진 마음과 마음의 교감입니다.
        친구와 함께 있기만 해도 따뜻한
        행복감이 느껴지니까요.
        어떤 면에서는 친구 사이의 조그만 다툼도
        서로의 마음을 다지기 위한 과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진실한 우정을 그리워합니다.
        하지만 나름의 이기심 때문에 진정한
        친구와 자꾸만 멀어지는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소망하면서도 마음의 빗장을 굳게 잠그고
        누구에게도 보여주려 하지않는 것일까요?

        출처 : 레전드족구단
        글쓴이 : 먼곳(이종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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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s - 단편영화 / The Gift (Carl Erik Rinsch)

         

         

         

         

        Director

        Carl Erik Rinsch

         

         

        출처 : 프리
        글쓴이 : 실비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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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섬김...그 아름다운 향기로...
        글쓴이 : 그리스도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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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모습들

         

         

         

         

         

        출처 : 프리
        글쓴이 : 실비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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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오늘은  '스승의날을 앞두고 단임선생님이 보내주신 편지' 소개해 드립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빌려온 글입니다. 출처 : 네이버까페 ... 우리아이 책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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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5. 13 수요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 날들을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편지에는 부모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초임시절의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스승의 날 이전에 이미 아이들이 선물을 가져온다고 하기에 어떤 선물도 받지

          않겠노라 고, 편지가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단단히 일러두었습니다.

          그렇지만 걱정했던 것처럼 어김없이 몇몇 학생들이 꽃바구니, 케익, 선물을 들고 왔습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알기에 생화나

          케익을 아이 손으로 다시 돌려보내기가 너무 죄송스러워 생화는 교실에 전시해두고 케익은 아이들과 한 입씩 나눠먹었습니다.

         

          선물은 이유를 써서 아이 편으로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반 아이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호주머니에서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내더니 색종이에 쓴 편지를 아주 조심스럽게 제게 건네며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선생님, 저도 다른 아이들처럼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죄송합니다. 살 수가 없어요.”

          마음이 너무 찡하고 아팠습니다. 선생님은 편지를 가장 좋아한다고, 정말 소중하게 잘 간직하겠노라고 말해주었지만

          그 아이의 표정이 하루 종일 슬퍼보였습니다.

          ‘차라리 그때 꽃이나 케익도 돌려보냈어야 했는데...... 그랬다면 그 아이가 그토록 미안해하지 않았을텐데..... .’

          라는 후회가 지금도 많이 들고 그 아이 앞에서 참 부끄러웠습니다.

         

          때때로 정성스레 준비해 오신 선물들을 가져오실 때 부모님 마음을 알기에 거절하기도 민망하고 돌려보내기도 어렵고 받는다

          해도 사용하는 마음이 편치 않다는 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선물을 보내주시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다른 아이보다 더 내 아이를 잘 보아 달다.’는 뜻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정말 부모님의 소중한 마음들을 담아 ‘더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아주고, 잘 가르쳐 달라.’는 뜻을 선물을 통해 보내고 싶어

          하시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때 그 아이처럼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혹시나 작은 상처라도 받게 될까봐,

          어리고 여린 마음에 그늘이라도 질까봐 올해는 작은 꽃 한송이, 케익 한 조각도 받지 않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참 이런 글이 죄송스럽지만

          김칫국부터 마시는 것이 될지라도 제가 아이들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설 수 있는 떳떳한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제 입장에서는 제일 반가운 것이 작년의 제자들의 감사의 편지였습니다.

          ‘시간이 흘렀어도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뭉클해집니다.

          저는 아이들과 만난 시간이 이제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함께 해야 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차라리 작년의 담임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라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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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까페에 올려진 다음글의 제목이 아주 배꼽을 잡습니다.   
          다음글은 "그래도 나는 선생님께 선물을 보냈다!!!!" ... 입니다. 
          내용은 더욱 더 볼만합니다. [클릭]   -->  http://cafe.naver.com/funngood/528 

          저에게도 고마우신 스승이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그러시리가 생각됩니다.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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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내가 왜 좋으니? / 雪花 박현희
          너를 좋아하기에도 너의 사랑 받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나일 뿐인데~~~
          너는 내가 좋으니?
          참새처럼 조잘대기만 하고
          조삼모사로 바뀌는 변덕 꾸러기인 내가
          너는 왜 좋으니?
          갓 피어난 장미처럼 어여쁘지도
          백합처럼 우아 하지도 못한
          들꽃처럼 볼품없는 나를
          너는 왜 좋아하니?
          너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고 싶지만
          슬픔과 아품을 더많이 주는것 같아
          늘 미안해하느 나일 뿐인데^*^
          너는 내가 왜 좋으니?
          네가 나에게 주는 큰사랑보다
          네게주는 내사랑은 늘 부족할뿐인데
          너는 내가 왜 좋으니?
          *************************************

          출처 : ♡ 음악을 벗삼아(중년이상 WELCOME) ♡
          글쓴이 : 트롯트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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