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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박영석 한왕용 진정한 영웅이여!

선의의 경쟁하며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

… 수많은 실패 딛고 목표 달성 인간 승리

세계 등반과 탐험의 역사를 다시 쓴 한국의 산악인 박영석, 엄홍길, 한왕용 씨(왼쪽부터).

 

벌써 5년 전 일이다. 2000년 여름, 산악인 엄홍길 씨가 K2를 끝으로 히말라야 8000m급 자이언트 봉 14개를 모두 등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듬해엔 산악인 박영석 씨가 같은 기록을 세우고, 2003년에는 또 한 명의 산사나이 한왕용 씨가 세 번째로 14좌를 완등했다. 순식간에 한국은 8000m 봉 완등자를 세 명이나 보유한 세계 유일의 산악 국가가 된 것이다.

 

8000m가 넘는 고봉을 하나 등정하는 것은 훈련받은 산악인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14개의 8000m 봉을 한 사람이 모두 등정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14좌 완등은 함께 고통을 나눈 가족과 동료 산악인, 현지 주민,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등산장비 업체, 끝까지 격려해준 후원자들이 있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그 뒤안길에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동료들의 아픔도 함께하고 있다.

 

근대적 의미의 등산은 1786년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을 등정하면서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전까지는 등산이 아닌 삶의 한 방편으로 산을 올랐다. 순수 등반을 목적으로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을 찾은 것은 19세기 말경이었다. 이후 숱한 실패를 거듭한 끝에, 1950년 프랑스 등반대가 안나푸르나(8091m)를 등반함으로써 드디어 8000m급 등반 시대가 열렸고, 14년이 지난 64년에야 비로소 14개의 자이언트 봉이 모두 초등(初登)되었다.

 

그 후 히말라야 등반은 양적·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86년 이탈리아의 등반 영웅 라인홀트 메스너에 의해 한 사람이 14개의 8000m 봉을 모두 등정하는 대기록이 달성되었다. 이후 11명의 14좌 완등자가 나왔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라인홀트 메스너, 세르지오 마르티니)와 폴란드(예지 쿠쿠츠카, 크리스토프 비엘리스키), 스페인(후아니토 오이알자발, 알베르토 이누라테귀)이 각각 2명이고, 스위스(에라르 로레탕)와 멕시코(카르로스 카르소리오)가 1명씩 배출했다. 11명의 완등자 중 폴란드의 예지 쿠쿠츠카는 완등 2년 후인 89년에 로체 남벽을 등반하다가 고인이 되었다.

 

한 국가에서 3명 보유 세계 산악계 ‘경악’

 

흥미로운 것은 산악 강국이기도 한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단 한 명의 완등자도 배출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이를 보면 14좌 완등이라는 대기록은 돈을 쏟아붓는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국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해서 가능해지는 것도 아님을 알 수 있다.

   


유럽 출신의 14좌 완등자들은 알프스나 피레네 산맥의 산악지방 출신이다. 이들에게는 4000m가 넘는 산들이 동네 뒷산이었다. 멕시코 또한 5000m가 넘는 산들이 도처에 흩어져 있다. 반면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 최고봉은 1950m(한라산)에 불과하다. 히말라야에 진출한 역사도 이제 겨우 40년 남짓이다. 그야말로 ‘고요한 아침의 나라’인데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한 대업을 이루어낸 것이다.

 

우리의 삼총사는 도대체 어떤 인물인가. 엄홍길(1960년생), 박영석(63년생), 한왕용(66년생) 씨는 세 살 터울이다. 세 사람은 산악계 일각에선 본의 아니게 라이벌로 알려져 있다. 한동안 이들은 14개 고봉을 향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니 이를 부인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들의 경쟁은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주위 사람들이 확대해놓은 경향이 있다.

 

엄홍길 씨는 일반산악회(거봉산악회)에서 자란 산악인이다. 그리고 일반산악회를 거쳐 현재는 대학산악부(한국외대산악회)에 몸담고 있다. 박영석은 대학산악부(동국대산악회) 출신이다. 한왕용은 대학산악부(전주우석대산악회)에서 자라 일반산악회(개척산악회)에 몸담았다. 엄홍길 씨는 해군 출신이고 박영석은 공군, 한왕용은 육군 출신이다.

 

세 사람의 등반 스타일은 조금씩 다르다. ‘탱크’라는 별명을 가진 엄홍길 씨는 혼자서라도 과감히 밀어붙이는 스타일이고, 박영석은 보스 기질이 있는 등반 리더로 후배들을 잘 이끈다. 비교적 차분하고 겸손한 성격의 한왕용 씨는 두 선배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 그때그때 자신에게 맞게 활용하고 있다.

 

엄홍길 씨는 비교적 어렵게 히말라야를 찾은 악우(岳友)다. 그는 광야에서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며 자란 잡초 같다. 히말라야에 보내준다면 어느 팀과도 잘 어울릴 줄 알았고, 수없이 실패도 했다. 86년 에베레스트 남서벽을 시작으로 무려 15년간 온 청춘을 불태우며 28번 도전해 14개봉을 등정했다. 50%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동안 10명의 동지를 잃었다.

 

박영석 씨는 엄홍길 씨보다 쉽게 원정을 꾸렸으나 역시 숱한 고생을 감내해야 했다. 91년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도전한 이래 11년 만에 완등을 기록했고, 그 과정에서 7명의 동료를 잃는 슬픔을 겪어야 했다. 93년에는 에베레스트(8850m)를 무산소로 등정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97년엔 8000m 봉을 4개, 2000년엔 3개를 오르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왕용 씨는 두 선배보다 더 쉽게 히말라야 원정에 참여했다. 93년에 에베레스트 남동릉을 시작으로 11년 만에 완등자 반열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엄홍길 선배와는 세 번, 박영석 선배와는 네 번 정상에 함께 올랐다. 95년 에베레스트 등정 후 내려올 때는 정상 직하에서 뒤처진 다른 팀 대원을 무려 5시간15분을 기다려 만난 뒤 기진맥진한 그를 부축해 하산하는 초인적인 휴머니즘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한왕용 씨는 단 한 명의 동료도 잃지 않았다.

   



엄홍길(嚴弘吉)

 

 1986년 첫 원정 … 안나푸르나 ‘4전5기’

 

1960년 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부모님을 따라 의정부시의 도봉산 원도봉 계곡으로 이사했다. 부모님은 등산객들을 상대로 음식장사를 했는데, 그 덕에 그는 도봉산을 놀이터 삼아 뛰놀았다.

 

본격적인 암벽 등반은 고등학교 시절 등산가들을 사귀면서 시작했다. 79년 고교를 졸업한 뒤 넓은 세상으로 가고 싶어서 설악산 희운각대피소에 들어가 ‘산사람’이 되었다. 1년 넘게 그곳에서 머물며 대피소에서 팔 물건을 지어 나르고 조난당한 사람들을 구조하면서, 설악산 곳곳의 암릉과 계곡을 누볐다.

 

81년 해군에 입대한 그는 수중폭파반인 UDT에 지원했다. 제대할 때까지 계속된 혹독한 훈련과 바다 세계의 체험을 통해 그는 강철 같은 몸을 갖게 되었다.

 

그의 첫 해외원정은 86년 겨울에 이뤄졌다. 라인홀트 메스너가 인류 최초로 8000m 14개봉에 완등할 무렵 히말라야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그러나 첫 원정으로 에베레스트 남서벽을 택한 것은 무리였다. 그는 여러 번 삶과 죽음의 갈림길을 떠돌다 등정에 실패하고 살아서 돌아왔다. 그때 그는 히말라야는 정말로 무시무시한 곳임을 절감했다고 한다.

 

88년 대한산악연맹의 에베레스트 원정대원에 선발돼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93년 초오유(8201m)와 시샤팡마를 연속 등정하기까지 그는 일곱 번이나 고산 등정에 실패를 거듭했다. 그런 그에게 결정적인 가능성을 실어준 사람은 바로 스페인 바스크족 산악인인 후아니토 오이아르자발이었다. 후아니토는 영락없는 스페인판 엄홍길이다. 나이는 네 살 위지만 생긴 모습도 덩치도 등반 스타일도, 그리고 낙천적인 성격까지도 판에 박은 듯하다.

 

호흡이 맞은 두 사람은 95년에 마칼루·브로드피크·로체의 3봉을 연속해서 오르고, 97년엔 가셔브룸Ⅰ(8068m)봉도 함께 올랐다. 후아니토 오이아르자발의 마지막 8000m 도전인 99년 안나푸르나 도전 때 엄홍길은 기꺼이 참가했다. 이 등반에서 성공해 후아니토는 세계에서 6번째 완등자가 되었고, 스페인에서는 최고의 산악 영웅이 되었다. 안나푸르나는 엄홍길에게 가장 많은 고통을 준 봉우리였다. 바로 이때 엄홍길도 4전5기 만에 안나푸르나 정상을 밟게 되었다. 그리고 2000년 여름 K2를 끝으로 8000m 14개봉을 모두 등정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박영석(朴英碩)

 

고상돈 보며 꿈 키워 … 11년 만에 놀라운 기록

 

1963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2남4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남달리 힘이 좋았다. 소년시절 그의 우상은 고상돈이란 산사나이였다. 중2 때 신문에서 에베레스트 정상에 우뚝 선 고상돈의 모습을 본 뒤 그 사진이 들어간 책받침만을 사용했다. 그리고 고2 때는 마나슬루원정대의 서울 시내 카 퍼레이드 모습을 보고, 동국대에 들어가 산악회원이 되겠다는 뜻을 굳혔다. 재수 끝에 꿈에 그리던 동국대 체육교육학과에 수석 합격했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등산 활동을 시작했다. 첫 해외원정은 2학년 말인 85년 초 일본 북알프스 종주등반이었다. 그때 그는 높은 산에는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리고 쌓인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군대를 마치고 복학한 88년 봄 유럽 알프스 3대 북벽에 도전했으나 좋아하던 허종행 선배을 잃고 돌아왔다. 이것이 그의 역마살 낀 해외원정의 시작이었다.

 

89년 봄에는 꿈에 그리던 네팔 히말라야로 떠난다. 랑시사리(6415m)에 도전한 그는 돈이 부족해 시계와 옷을 팔아 간신히 귀국했다. 그리고 그해 겨울, 후배 2명만 데리고 랑시사리 정상에서 보았던 랑탕리(7205m)를 향했다. 역시 돈이 부족해 비행기표만 구해서 간 것인데, 이 산의 동계(冬季) 초등을 이루었다. 두 차례의 원정을 통해 그는 히말라야 원정에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90년 여름 코무니즘 봉을 등정하고, 91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에베레스트 남서벽을 찾았다. 캠프 3으로 오르던 중 표고 100m를 낙하하는 대형사고로 중상을 입지만, 그해 겨울 다시 에베레스트에 도전해 사우스필라로 남봉 바로 밑(8700m)까지 올랐다. 93년 봄, 남서벽의 옐로 밴드(8500m)까지 오르고, 이어 코스를 바꿔 드디어 남동릉을 통해 무산소로 등정했다. 세계 최고봉을 무산소 등정한 국내 산악인은 박영석뿐이다.

 

이로써 그의 8000m 봉 레이스가 시작됐으나 당시 그는 전혀 이를 의식하지 못했다고 한다. 94년 가을 초오유를 등정하고, 95년 다시 에베레스트 북동릉에 도전하여 8700m까지 오른 뒤 뒤늦게 14좌 완등을 의식했다. 그리하여 97년 4개봉, 2000년 3개봉을 오르고 2001년 여름 K2를 끝으로 11년 만에 14개봉을 완등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그의 등반 스타일은 독특하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면 캠프와 캠프 사이를 오르내리며 고소 순응을 한다. 그리고 날씨가 좋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알파인 스타일로 벼락 치듯 단숨에 등반한다. 1990년 고1 때부터 사귀어온 동갑내기 홍경희 씨와 결혼해 성우(14)와 성민(10) 두 아들을 두었다.

   


한왕용(韓王龍)

 

대학 때 체계적 등산 … 무모한 산행 안해

 

한왕용 씨(아래 사진 가운데가 14좌 완등 후 생태 등반으로서 히말라야를 깨끗하게 하는 ‘청소원정’에 나서고 있다.

 

1966년 9월 전북 옥구에서 3남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어릴 때 동네 뒷산은 그의 놀이터였다. 중학교 시절엔 축구부, 고교 시절에는 야구부 활동을 했고 대학 시절 산악부에 가입해 체계적으로 등산을 배웠다. 첫 해외원정은 제대 후 복학생이던 92년 초 전북학생산악연맹에서 시행한 일본 북알프스 동계등반이었다. 그해 여름 칸텡그리(7010m) 원정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으나 6500m쯤에서 고소병으로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구조대가 급히 올라와 베이스캠프로 그를 옮겼고, 며칠 후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다시 도전에 나서 결국 정상을 밟았다.

 

93년에는 전북산악연맹의 에베레스트 원정대원으로 선발되었다. 그러나 등반 중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한 탓인지 폐수종 증상이 나타나 7300m에서 내려왔다. 귀국 후 개척산악회에 가입한 그는 94년 이 산악회의 초오유 및 시샤팡마 원정대에 참여했다.

 

95년 에베레스트 북동릉을 등반했을 땐 같은 코스로 올라와 30분 늦게 정상에 선 고대산악회 대원 1명과 셀파 1명이 하산 중 내려오지 않자 세컨드 스텝 부근에서 무려 5시간15분을 기다려, 기진맥진해서 내려오는 대원을 부축해 8300m 지점에 있는 제5 캠프에 밤 11시가 넘어 도착했다(셀파는 추락사했다).

 

96년에는 우석대산악회와 포베다(7439m), 박영석 팀과 아마다블람(6812m) 정상에 올랐다. 97년이 되자 다시 자이언트 봉을 찾았다. 이해에 그는 동국대팀과 다울라기리, 한국대학산악연맹과 가셔브룸Ⅰ봉, 개척산악회팀의 로체봉 도전에 참여해 성공했으나 겨울의 마나슬루 도전에는 실패했다. 자이언트급에선 비교적 쉬운 편이라는 마나슬루의 노멀 루트가 그에겐 유독 어려웠다. 날씨 운이 없었기 때문인데 3전4기 만에 성공했다.

 

98년 엄홍길 팀에 참여하여 안나푸르나에 오르면서 막연하게나마 8000m 봉 완등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귀국 후 바로 짐을 꾸려 나관주와 함께 낭가파르밧(8125m) 도전에 나서 성공했다. 단 둘이 오른 이 등반을 그는 생애에서 가장 멋진 등반이라고 기억한다.

 

그는 언제나 겸손하고 낙천적이다. 전형적인 극지법을 선호해 무모한 산행은 피한다. 안전에 유의하며 서두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그 자신은 눈사태를 두 번 당하고, 여섯 번이나 크레바스에 빠졌지만 단 한 번도 동료를 잃은 적이 없다. 현재 에델바이스 홍보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내와 대성(6)·대산(5) 두 아들이 있다.   (끝)

2000년 K2 등정 때는 산소통이 고장 난 선배에게 자신의 산소통을 양보하고 무산소로 올랐다. 그러나 그 후유증으로 귀국 후 네 차례나 뇌혈관수술을 받았다.

 

그는 언제나 겸손하고 낙천적이다. 전형적인 극지법을 선호해 무모한 산행은 피한다. 안전에 유의하며 서두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그 자신은 눈사태를 두 번 당하고, 여섯 번이나 크레바스에 빠졌지만 단 한 번도 동료를 잃은 적이 없다. 현재 에델바이스 홍보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내와 대성(6)·대산(5) 두 아들이 있다.   (끝)

 

 

 

출처 : 청이산악회
글쓴이 : 산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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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252 180 297 180 250 294
2 중국 65 98 699 100 118 88
3 베트남 110 250 986 500 350 984
4 미얀마 872 490 986 500 590 400
5 홍콩 80 98 493 200 118 294
6 싱가폴 80 98 493 200 118 486
7 대만 165 370 623 350 450 618
8 인도네시아 165 370 623 350 450 290
9 필리핀 473 190 683 350 280 498
10 말레이시아 105 370 683 350 166 290
11 태국 70 98 683 350 118 200
12 몽골 115 570 790 500 570 290
13 캄보디아 120 640 744 500 640 290
13 마카오,부루나이, 라오스 777 640 744 500 640 290
14 미국(본토) 80 98 154 100 118 88
15 캐나다 80 98 588 100 118 88
16 알래스카(미), 하와이(미) 126 98 154 100 118  
17 나우루, 노폭제도, 뉴칼레도니아, 니우에, 마샬군도, 미드웨이군도,사모아(미), 미크로네시아, 바누아투, 서사모아, 솔로몬제도, 샹피에르미켈,안타티카, 왈리스&푸투나, 웨이크제도, 코코스군도, 쿡제도, 콰자레인제도,크리스마스제도, 키리바티, 타히티(프),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피지 714 670 748 500 670  
18 호주 347 200 522 200 280 294
19 뉴질랜드 347 290 522 200 350 348
20 괌(미), 사이판(미) 399 270 522 200 280 516
21 영국 336 210 492 200 305 294
22 프랑스 336 210 398 200 290 390
23 독일 336 210 398 200 324 294
24 이탈리아 336 210 398 300 365 390
25 네델란드,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441 270 506 350 300 510
26 그리스, 노르웨이, 덴마크, 사이프러스,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473 470 641 350 450 636
27 그린랜드, 벨기에, 아이슬랜드, 아일랜드,페로이제도 473 470 641 350 450  
28 룩셈부르크, 모나코, 바티칸시티, 산마리노, 아조레스군도, 핀란드 473 470 641 350 450  
29 리히텐슈타인, 몰타, 발레아릭, 안도라, 지브랄타, 터키 473 470 641 350 450  
30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788 540 879 700 550  
31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카자흐스탄, 폴란드 788 540 879 700 550 876
32 우즈베키스탄 150 440 879 700 500 876
32 그루지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보스니아, 슬로베니아, 알바니아, 유고, 크로아티아 788 440 879 700 500 876
33 루마니아, 마케도니아, 몰도바, 벨라로시,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우크라이나,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788 540 879 700 500 876
34 러시아 155 470 986 450 470 290
35 파키스탄 155 640 1,306 700 742 1,308
36 방글라데시 110 640 1,306 700 740 1,308
37 인도 100 250 1,306 700 350 190
38 스리랑카 240 840 1,306 700 900 1,308
38 네팔 350 840 1,306 700 900 1,308
38 동티모르, 몰디브, 부탄 1,103 840 1,306 700 900  
39 이란 893 680 950 700 750  
40 사우디아라비아 893 640 985 700 750 948
41 아랍에미레이트,팔레스타인 893 640 950 700 750 948
42 레바논, 바레인,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예멘, 오만, 요르단, 이라크,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893 440 985 700 750  
43 브라질 861 350 954 700 450 942
44 아르헨티나 861 570 954 700 670 942
45 멕시코 861 570 954 700 670 942
46 과돌류프, 네델란드령 안틸레스, 마르티니크, 버진군도(미), 버뮤다,볼리비아, 아루바, 아이티, 엘살바도르, 버진군도(영), 우루과이, 칠레,카이만군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861 640 954 700    
47 기아나, 가이아나(프), 과테말라, 그레나다, 니카라과, 도미니카 제도,도미니카공화국, 몬테세라트, 바베이도스, 바하마, 베네주엘라, 벨리제,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세인트키츠네비스, 앙길라, 안티구아,에쿠아도르, 온두라스, 자마이카, 쿠바, 터크스 카이코스제도,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포클랜드 861 640 954 700    
48 가나, 가봉, 남아공화국, 레위니옹, 리비아, 마데이라, 말라위, 보츠와나,부룬디, 세우타,수리남, 스와질랜드, 알제리, 앙골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 924 640 950 700    
49 감비아, 기니아, 기니아비쏘우, 나미비아, 니제르, 라이베리아, 레소토,르완다, 모로코, 모리셔스, 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세이셜,수단, 아이보리 코스트, 우간다, 자이레, 잠비아, 카메룬, 카포베르테,콩고, 튀니지 924 640 950 700    
50 나이지리아, 디에고가르시아, 마다가스카르, 메이요트, 말리, 모잠비크,베냉, 보푸타츠와나, 사오톰 앤 프린시페, 서사하라, 세인트헬레나, 소말리아, 스와인제도, 시에라레온, 앗센션, 에리트리아, 에티오피아, 이집트,적도기니, 지부티, 챠드, 카나리제도, 케냐, 코모로, 탄자니아, 토고 924 640 950 700    

출처 : 록키의 나만의 세상
글쓴이 : 록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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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똑똑한 쇼핑 리스트

 
나라마다 저렴한 육아용품 혹은 그 나라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이 있다. 쇼핑 9단 엄마들이 알려주는 각국의 육아용품 쇼핑 포인트. 직접 사용하거나 선물하기 좋은 쇼핑 목록을 공개한다.



◆ 1 일본

우리나라에 직수입된 일본 유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은 아이디어 육아용품의 천국. 평소에는 수입 육아용품 쇼핑몰에서 구입했던 상품을 현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구입해 오래 두고 사용하거나 아이 있는 집에 선물하기 좋다. 방사능 걱정이 여전하므로 먹는 제품은 아무래도 피하는 게 안심.

· 해열파스 & 휴족파스 해열파스는 일본에서 개발되어 이제는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비상 상비약으로 하나쯤 구비해뒀을 법한 아이템. 부피도 작고 가격도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요즘은 해열파스에 이어 다리 전용 쿨링 파스가 뜨고 있는데, 다리가 쉽게 붓는 엄마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 호빵맨 모기밴드 모기에 물려 가려워할 때 붙이면 효과 최고! 선배맘 사이에서 효과가 입증되면서 수입 육아용품 온라인 사이트에서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아이템. 올여름부터 모기퇴치제나 모기 패치 등의 수입이 까다로워지니 일본에 갔을 때 미리 구입해두는 것도 센스 있는 쇼핑 요령.

 

◆ 2 영국

한국보다 아이 옷이 매우 저렴하지만 대부분 중국산 OEM 제품이다. 디자인은 예쁘지만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 부담 없이 입히기 좋은 티셔츠류는 구입하기 적당하다.

· 캐스 키드슨 손가방 우리나라에도 정식 론칭한 캐스 키드슨. 영국이 본고장인 만큼 일반 매장도 많고 대형 아울렛에도 입점되어 있다. 주방 식기류나 아이 소품,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어처 소꿉 장난감도 있지만 특히 가방이 무척 저렴하고 예쁘다. 아이들 가방은 물론 엄마 외출용 가방을 10~20파운드(약 1만8000~3만6000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 비바이탈 프로폴리스 목감기나 속쓰림 등에 탁월한 프로폴리스는 천연 항생제, 항산화제로 유명하다. 아이를 둔 영국 가정에서는 감기 예방 의약품으로 하나쯤 구비해놓는데, 비바이탈 제품은 영국 브랜드로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3 사이판

사이판은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SPF45+/PA+++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준비해야 한다. 현지의 대형 ABC 마트나 일반 마트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차단제와 화상 진정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 크림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스킨케어는 여행 전 따로 챙기기보다 현지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것도 방법.

· 버츠비 레스-큐오일 트리트먼트 버츠비 제품 가격이 무척 저렴한 편. 이것저것 다 구입하기 힘들다면 '상처치유연고'로 유명한 버츠비 '레스-큐 오일트리트먼트'라도 꼭 구입할 것. 화상은 물론 모기 물린 데나 상처 부위에 바르면 빠르게 치유된다. 우리나라에는 한정판으로 수입되어 구입하기 힘들지만 사이판에서는 6달러 정도로 저렴하다.

 

◆ 4 베트남 &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원두커피가, 태국은 라텍스 침구 등이 유명하다. 하지만 구입할 만한 육아용품은 많지 않은 편.

· 키플링 가방 기저귀 가방부터 아이들 배낭으로 인기 있는 키플링의 주요 생산지가 바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다. 워낙 키플링 가방이 흔해 가짜도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절반 가격의 진품 키플링 가방을 구입할 수 있다.

 

◆ 5 프랑스

문화와 패션의 나라답게 프랑스 브랜드의 아동복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비싸다. 쁘띠바또나 봉쁘앙 등 프랑스 고급 유아복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좋은 기회는 세일 기간. 프랑스제 약국용 화장품도 현지에서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무스텔라, 바이오더마 등이 대표적으로, 특히 무스텔라 '스트레치 마크 더블 액션 크림'이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 기린 치발기 '소피 더 지라프(Sophie the giraffe)'로 불리는 기린 치발기는 프랑스 장인이 50년 동안 수공으로 만들어온 제품. 천연 라텍스 소재로 식용염료로 도색한 친환경 치발기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작은 것은 7~8유로(약 1만2000원), 큰 것은 10~11유로(약 1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스킨케어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은 '덱세힐(Dexeryl)' 크림도 구입하면 좋은 아이템. 아토피 피부는 물론 피부 발진, 가려움, 건조증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 프랑스에서는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기본으로 갖추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 6 중국

중국 제품이라고 하면 무조건 저렴하고 질이 떨어진다고 오해하기 쉬운데 상류층을 위한 고급 제품도 많다. 특히 여성 인구의 70% 이상이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생리대며 굽 낮은 신발 등 여성용품이 무척 다양하고 예쁘다. 중국 전통 디자인의 신발이나 의류 등을 구입하면 특별한 날 멋 내기에 좋다.

· 네이렌셩 중국 소림 무술영화에 흔히 나오는 까만 헝겊신으로 중국 황실에서 신었던 신발이다. '연이어 승진한다'는 뜻의 네이렌셩의 뜻을 담아 크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선물한다고. 가격은 한화로 10만원이 넘는 고가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담겨 있다.

· 그림책 중국은 한국과 다르게 권당 2000~3000원으로 책값이 무척 저렴하다. 유명한 동화책은 중국 서점에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화려한 겉표지는 없지만 이중언어 동화책을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부담 없이 구입할 만하다.

· 아이 옷 H & M 키즈, 자라키즈, 갭 등 한국에도 있지만 분위기가 전혀 색다른 아이 옷은 구입할 수 있다. 중국의 전통 의상인 치파오 드레스도 놓치기 아쉬운 쇼핑 목록. 단, 한국 어린이 옷보다 가슴 폭이나 통이 좁기 때문에 사이즈를 잘 살펴보고 구입할 것.

 

◆ 7 호주

호주 여행을 다녀온 선배맘들은 양털 제품을 공략하라고 입을 모은다. 백화점에서 100만원을 호가하는 양털 이불도 현지에서는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단, 부피가 크고 우리나라 이불 커버 사이즈가 맞지 않을 수도 있어 이불보다는 소품 쇼핑이 현명한 셈.

· 어그부츠 호주는 어그부츠의 본고장. 백화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30만~50만원대의 고가로 판매되는 리얼 호주산 어그부츠를 10만~20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어그부츠가 신생아용부터 출시되어 있다.

· 양모 유모차 시트 흔히 양털 시트는 겨울용이라 생각하지만 100% 천연 메리노 양모 제품은 사계절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호주에서는 여름에 더 많이 사용하는데, 통풍이 잘 되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호주산 양모는 부드럽기보다는 약간 퍽퍽한 느낌이 든다. 호주에서 구입하더라도 'made in Australia'를 꼭 확인할 것.

 

◆ 8 미국

대형 쇼핑센터가 많은 미국은 육아용품을 쇼핑하기 가장 좋은 곳. 그라코의 카시트도 현지에서는 100달러도 안 되지만 부피가 크므로 신중하게 구입할 것. 같은 북미권에 있는 캐나다의 쇼핑 포인트도 동일.

· 영양제 미국에는 우리나라와 달리 영양제를 대용량으로 많이 판매하는데 가격 또한 매우 저렴하다. 여행 선물로 온 가족 영양제를 챙겨도 좋을 듯. 특히 꾸미바이트와 같은 어린이 비타민 젤리를 대용량으로 구입하기 좋다.

· 아이 옷 미국에서 아이 옷 쇼핑을 안 했다면 바보 소리 듣기 십상이다. 그만큼 아울렛도 많고 세일 상품이나 기획 상품이 많아 매우 저렴하다. 한국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미국 브랜드로는 폴로, 갭, 카터스, 올드네이비, 짐보리 등이 있다.

· 장난감 미국은 장난감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이저러스 같은 대형 장난감 매장이 시내마다 자리하고 있다. 토이스토리, 트랜스포머 등 영화 캐릭터로 유명한 장난감부터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피셔프라이스나 브이텍, 마텔, 레고 등 수입 장난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영어 그림책 영어 그림책도 빼놓을 수 없다. 여행 기간에 현지 서점에서 스테디셀러 위주의 영어 그림책을 1~2권 구입해서 보여주는 것도 좋다는 게 선배맘들의 조언.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라도 문장이 단순하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출처 : 조사모(조대부고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겨울바다(2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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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눈에 한국여자가 젤 이쁨!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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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 갇혀버린 소래생태공원..

 

서산을 가기위해 아침일찍 부랴부랴 짐을 챙겨 밖으로 나왔는데

앞이 겨우 보일정도로 짙은 안개가 나를 또 꼼짝 못하게한다

요즘들어 주말만 되면 날씨가 왜이런지..ㅡㅡ

집으로 다시 들어가 새벽에 일어나 부족한 잠을 더 자야만했고

3시간정도 자고 일어나 소래생태공원으로 안개를 찍기위해 다시

집을 나섰지만 그때도 여전히 안개속에 갇힌듯 답답하게만 느껴졌다

사진찍는 사람이야 날씨가 좋거나 흐리거나 상관없이 사진을 찍지만

여행사진을 찍어야하는 나는 기왕이면 시야가 깨끗한 쨍한 사진이

가끔 필요하기에 이런날에 여행가서 풍경사진을 담아오는건

큰 무리수가 따를듯해서 일찌감치 포기했는데 서산여행을 포기하고

담주로 미룬건 역시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있었다고한다

 

언제 생겼는지 모를 풍차의 모습 이제 생태공원하면 풍차가 생각난다..

인천 소래포구쪽에 위치한 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은 5년전에 갔을때만해도

휭~한 느낌에 그냥 바닷물을 막아놓은 갯벌장에 불과했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도 잡아가고 그때 없었던 주차장도 생겼고 무엇보다

매일 콘크리트만 밟아대는 사람들에게 흙을 밟게하고 자연과 가까이서

느끼게 해줬다는 점이 반갑고 고마운곳이라고 해야겠다..

안개가 가득 껴서 갇혀버린듯 답답했지만 그래도 휴일이라 자전거를

타면서 아침운동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시간을 보니

8시40분이였다... ^^   커피자판기에서 따뜻한 커피를 뽑아 한모금 마시면서

안개로 인해 녹녹해진 몸을 좀 따뜻하게 녹이면서 카메라를 점검해본다

 

 

 

이곳 소래는 갯벌로도 유명하지만 소금을 만드는 염전이 있는곳으로도 유명하다

예전 고등학교 다닐때 쓰러질듯 허물어져가는 소금창고를 화폭에 담기위해

이곳을 수도없이 찾곤 했는데 그때의 허름한 소금창고는 보이지 않고 새로 만들어놓은

소금창고와 함께 염전의 시작과 소금이 만들어지는 생산과정을 알기쉽게 기록해두었다

주안, 소래 남동등 염전지대에서 천일염이 성행했으며 한국최초의 천일재염 개척의

시작이였으며 최대의 소금생산지였다고 한다..

소래염전은 일제때 염전으로 개발되면서 부터 소래 갯골로 들어오는 바닷물을

이용해서 소금을 생산했었고 그 그소금을 소래포구를 통해 지금은 사라져버린

경인선 협궤열차나 배로 인천항으로 옮겨져 일본으로 보내졌다고한다

1970년대만해도 전국 최대의 천일염생산지였으나 지금은 과거의 명성은

잃어버린채 폐허로 남아있으나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들어서면서 새롭게 개장되었다한다

넓은 생태공원에서 바닷물을 막아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수없어서

아쉬웠지만 흙길을 따라 이어지는 염전은 볼만했다

 

 

 

그리고 한가지더 이곳을 찾은 이유를 들수가있다면 인공으로 만들어진 풍차였다

맑은날 하늘에 구름이 몇조각 떠다닐때 이곳을 찾아 빨간색 선명한 풍차를

담고 싶었지만 요즘들어 바라미 여행길에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릿했던걸

생각하면 안개낀것만을도 감사하다고 생각을 해야할지도...^^

안개가 자욱한곳에 서있는 풍차 그래도 나름 운치는 있다..

하얀눈이 이곳에 내린날에 찾아오면 더 멋진 모습이라고한다

 

 

 

혼자서 사진을 찍으면서 걷는 모습을 보더니 많이 담으셨어요...?  하고건내온다

여행자료에 필요한 전체사진을 몇장담으러왔는데 안개때문에 망쳐버린듯해요..ㅡㅡ

하고 이야기를 했더니 안개낀날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찍어보라고한다..

가끔 혼자서 다니는 여행길에 이렇게 말을 건내온 사람들이 있으면

때론 정답게 인사를 하면서 한참을 서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여행이야기를 하곤한다

 

망원을 가지않고 일반렌즈로만 장착해온 나를 또 원망해본다..ㅡㅡ

아주 가까이서 새들을 담고싶었고 소래생태공원은 갯벌이나 소금을 볼수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새를 볼수있는 조류전망대가 설치되어있어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거나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볼수도 있다

 

 

찬서리가 곧 내릴거같은데 때늦은 해당화는 지금 꽃을 피우고있고

한쪽에선 피다져버린 해당화가 빨간 열매를 맺고 있었는데 사람이든

식물이든 더디게 피거나 크는 경우가 있기에 서리가 내리전에 빨리 피기를

바래보면서 흙길을 따라 피어있거나 열매가 맺혀져있는 해당화길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열매가 포도처럼 알알이 박혀있는 이거..

어떤 이름을 가졌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아무런 푯말이 없었다..

 

 

 

소래생태공원을 왼쪽으로 한바퀴 돌다보다가 돌았던 자리로 오다보면 소래생태공원 전시장이

보이는데 이곳에서는 갯벌체험도 할수있고 공원내 염생습지를 소개하고 인천의 갯벌과

생태를 관찰도 할수있으며 무엇보다 자연환경보호와 보전의 중요성도 알수있도록

다양하게 전시되어있었는데 입장료는 무료이며 5시까지 입장해야한다

 

 

안개가 자욱하게 껴버린 인천의 소래였지만 나름대로 분위기는 있었다..

혼자서 동떨어져 걷다보면 인적이 없는곳에선 섬찟해지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두려움과

공포도 느꼈지만..^^  그것도 잠시뿐 다시 카메라를 들고 안개속을 찍었던

휴일 오전의 한가한 시간은 충분히 느낄수가있었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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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표지판에도 문화가 묻어나고, 

그 나라의 정서가 배어 있고, 

아이디어가 춤을 춥니다.

 
하지만 어디를 보아도 해우소(解憂所)라는

철학적인 표지판은 보이지 않는군요.

화장실 안내판

 

1. 미국은 분명한데...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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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a 좋고.......

 

 

 

 

2. Gemeinde Seitenroda, 튀링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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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모습 그대로..

 

 

 

 

3. 상조르제 (sao jorge,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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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이렇게 간단하게 구분을 ...

 

 

 

 

4. 리스본 (포르투갈) 엑스포에서의 어느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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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본 하나를 가지고 남녀 구분을.. 센스 굿

 

 



5.
한국, 양재동 자동차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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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알려진 화장실 이미지 중의 하나..

 

 



6.
이란 (Iran) 의 어느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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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개 중동 국가들이 그러하듯, 여성의 챠도르가 특색

 

 



7.
일본, 남녀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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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 瀏〉?그렇지 겸용이라.....

 

 



8.
런던 (Londra, UK) 의 어느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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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센스 굿 !!




9. 바르셀로나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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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감각. !!

 

 

 

 

10. 또 다른 한국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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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바르셀로나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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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밀라노 (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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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바르셀로나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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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조금

 

 

 


14.
바르셀로나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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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상위시대를 의미하나?



15. 바르셀로나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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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바르셀로나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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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런던의 어느 Pub (Jewellery) (Londra,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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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에 걸맞게 보석 이미지로 남녀 구분



18.
로잔 (Lausanne,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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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19.
빠통 해안 (Patong Beach,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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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대만 (Taiwan) 의 어느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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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UAE & 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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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국가들의 특징을 볼 수 있는 화장실 Sign.. 챠도르..

 


22.
Pamukkale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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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란 (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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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개구리 술집(? Frog Pubs, Paris,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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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디즈니 씨 (Disney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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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애플 본사 (Apple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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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KLCC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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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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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호주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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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가고 싶은 표정이 역력하다. ㅋㅋ  

다리 꼬는 건 동서양 가릴 것 없이 같은 현상인 듯.


 

30. Science Fiction Museum and Hall of F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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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과학 박물관답게... 염색체를.. XX XY...

 


31.
Siam Center, 방콕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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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Desenzano 인근의 쇼핑 몰 (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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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Sign 한번 큼지막하고 시원.

 


33.
Nou Nou North African Restaurant, Brigh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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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식당을 이용하면 실수할 듯..

남녀 구분을 어떻게 해야 하나..문자로?



34.
Petit Palais Museum (파리),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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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NT face=굴림 color=black size=4>깔끔 !!

 

 

 


35.
Kloschild, Frauen의 어느 카페,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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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Banga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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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지역에선 남자는 콧수염, 여자는 챠도르를

이미지화하는 것이 일반적인 듯.

 

 

 


37.
Home Slice Pizza, Au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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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 이미지를 저런 식으로ㅋㅋ

 

 

 

 

38. Atlanta Geor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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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적 이미지를 화장실로..

 

 

 


39.
University Paris 8 Saint-Denis (파리 대학),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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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화장실이라 그런지 학생을 대상으로..

 

 



40.
뉴욕의 어느 한국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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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적인 한국 신랑, 신부 모습을 이용한 것으로

아무래도 외국에서 한국 식당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인테리어 중의 하나인 듯.

 

 

 

 

41. 홍대(서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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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근히 우리나라 화장실 표식에도 귀엽고 신선한 이미지가 많다.

 

 

 

 

 

42. Storehouse at Foulis, 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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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탉, 암탉을 이미지화

 

 

 

 

43. Kispipa 식당 (부다페스트),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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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워 ~~

 
출처 : 레전드족구단
글쓴이 : 맑은하늘(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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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중앙본능' 화제‥"1등이 습관이 돼서‥"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서 아쉽게 2위에 그친 김연아의 시상식 동영상이 화제다.

네티즌들은 각종 사이트에 '김연아 중앙본능'이라는 제목의 글을 포스팅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상식을 담은 동영상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가 1위를 차지한 아사다 마오(일본)와

3위 라우라 레피스토(핀란드)의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어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김연아는 자신의 자리가 아님을 깨달은 듯 황급히 아사다 마오의 옆으로 자리를 옮기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선수 1등하는게 습관이 되서 가운데 자리로 왔다"

 "황급히 자리를 내 주는 모습이 귀엽다"

 "김연아 선수의 어쩔 수 없는 중앙본능"이라며 대체적으로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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