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에서,
俗世를 떠난
산이려니
高孤한 적막을 그렸더냐
길마다 가득,
衆生들 지고 온 사연
온산이 시끌 하다.
번뇌의 짐 무겁다 하나
속리의 품 無量하니
한낱 티끌 일세
단풍에 취해
시린 눈으로 보니
모두가 속리 인데,
움켜 쥔 그리움
지고 갈 業이던가?
- 소 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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